양재 현장은 끝났지만 온라인 채용관은 7월 말까지 — 상생 채용박람회 남은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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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의 오프라인 행사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이미 끝났습니다. 그런데 "행사가 끝났으니 볼 것도 없다"고 넘기면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같은 박람회의 온라인 채용관은 3월 19일부터 7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고 있어, 현장에 가지 못한 구직자도 참여 기업과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인일 기준 2026-05, 종료 시점이 가까우므로 지원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편이 좋습니다.)
이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과기정통부·문체부·산업부·복지부·중기부 등 관계부처, 그리고 한국경제인협회를 비롯한 7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 행사입니다. 지난해 12월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직전 박람회들보다 규모가 커졌습니다.
규모를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해 2,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으로 안내됐고, 사전 등록한 청년만 4,115명을 넘었습니다. 다만 '채용 계획 인원'은 말 그대로 계획치이며, 실제 채용 여부와 규모는 기업별 전형과 요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은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구직자가 눈여겨볼 만한 곳은 '상생채용관'입니다.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대기업의 파트너사, 정부가 추천한 중견·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 169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거나 채용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현대건설·한국오라클 등이 참여한 K-디지털 트레이닝관, 삼성물산·포스코·한샘 등의 대·중소 상생 프로그램 홍보관도 함께 운영돼 직무 이해와 역량개발 상담을 지원했습니다.
면접 방향을 잡는 데 참고할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최근 취업에 성공한 현직 선배와의 1:1 커피챗,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실전 특강, 그리고 현장 면접에 더해 퍼스널컬러 진단·정장 대여·헤어 메이크업까지 지원한 '집중면접관' 등입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어떤 직무가 열렸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가늠하는 단서로 삼을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구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합니다. 먼저 박람회 홈페이지(youthjobfair.co.kr)와 온라인 채용관에서 관심 직무를 검색해, 내가 지원 가능한 공고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다음에는 박람회 소개 자료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기업별 채용공고의 직무 내용, 근무지, 고용형태, 마감일, 급여·복리후생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지점에서 자주 나오는 오해 하나를 짚으면, "박람회 참여기업이면 무조건 좋은 회사"라는 생각입니다. 참여 사실은 참고자료일 뿐, 지원 전에는 직무·근무조건·기업 정보를 따로 검증해야 합니다. 결국 참여기업 목록을 훑는 데서 끝내지 않고, 내 직무와 맞는 공고를 골라 서류 준비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온라인 채용관 운영 기간, 기업별 공고, 전형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지원 직전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관심 공고를 추렸다면, JOB소리의 이력서 빌더로 형식을 정리하고 자기소개서 단어 매칭기로 공고 속 직무 키워드가 내 서류에 반영됐는지 점검한 뒤 지원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효율적입니다.
[1]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9302
[2] 정책브리핑(korea.kr) 동일 보도자료 —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58130
[3]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 https://youthjobf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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