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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생만 이용할까? 졸업생·지역 청년까지 넓어지는 취업지원

JOB소리·2026년 9월 30일 (수)·조회 8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생만 이용할까? 졸업생·지역 청년까지 넓어지는 취업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생만 이용할까?

이름에 '대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대학 재학생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 범위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6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2026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생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아니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미취업 청년 발굴과 취업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취준생 입장에서 이 발표를 볼 이유가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했거나 학교 밖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지원이 대학 기반 고용서비스 안에서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4개 대학 관계자, 약 600명 참여

이번 세미나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관련 청년고용사업을 운영하는 134개 대학 소속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 2027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추진 여건 및 개편 방향

  • 고용센터의 미취업 청년 발굴·지원 사례

  •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운영 사례

  • 지역청년 지원 프로그램

  • 2026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지표

등이 논의됐습니다.

즉 대학 안에 있는 취업지원센터를 단순한 교내 취업상담 창구가 아니라 미취업 청년을 찾아 고용서비스와 연결하는 지역 단위 지원거점으로 확대하려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한국고용정보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 출범했습니다.

2026년 현재 전국 122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 취업 및 진로상담

  • 취업지원 프로그램

  • 기업정보 제공

  • 일자리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즉 이력서 몇 줄을 고쳐주는 곳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로 방향을 정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기업정보를 찾고, 실제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대학생만 지원하는 건 아니다

이번 발표에서 특히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모든 미취업 청년을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나는 졸업했으니까 대학 취업센터와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전에 거주지역이나 인근 대학에서 어떤 청년고용서비스를 운영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실제 이용대상과 신청방법, 제공 프로그램은 대학과 사업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지역 청년이 전국 어느 대학의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관심 있는 센터의 공지나 상담창구를 통해 대상과 신청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재학생을 위한 별도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 중

2026년 현재 전국 64개 대학에서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 재학생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취업 준비를 졸업 직전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재학 중부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준비하도록 돕는 방향입니다.

특히 저학년이라면 아직 지원서를 작성할 단계가 아니더라도 관심 직무를 탐색하고 필요한 경험을 계획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교생도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전국 30개 대학에서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단계부터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생이 졸업 후 처음부터 혼자 직업과 채용정보를 찾아야 하는 구조보다 학교와 대학, 고용서비스를 연결해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방향입니다.


졸업 후 1년 이내라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도 확인

2026년에는 전국 119개 대학을 거점으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상은 졸업 후 1년 이내의 청년과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입니다.

이들의 수요에 맞는 선제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졸업한 뒤 학교 취업지원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청년이라면 자신이 졸업한 대학이나 거주지역 대학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그램별 신청대상과 운영일정은 대학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장기 미취업 청년을 위한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2026년에는 새로운 사업도 시작됐습니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입니다.

전국 10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장기 미취업 상태인 니트(NEET) 청년과 구직 단념자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밀착형 종합 고용서비스입니다.

취업 준비가 길어지면서 지원 자체를 중단했거나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을 다시 고용서비스 안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운영 대학의 미취업 청년 발굴과 지원, 유관기관 연계 사례가 별도 프로그램으로 다뤄졌습니다.


미취업 청년을 어떻게 찾고 연결할지가 핵심

이번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새로운 지원금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학과 고용센터가 실제 미취업 청년을 어떻게 발굴하고 어떤 서비스로 연결할 것인지에 관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미취업 청년 발굴·지원 사례

  •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의 청년 발굴 및 기관 연계 사례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지역청년 지원 사례

등이 발표됐습니다.

둘째 날에는 지역청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 공유와 질의응답도 진행됐습니다.

이런 논의는 청년고용서비스가 '찾아오는 사람을 상담하는 방식'에서 필요한 청년을 직접 발굴하고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취준생이라면 어떤 서비스를 확인해볼까?

현재 자신의 상황에 따라 확인할 서비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학생이라면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를 먼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졸업 후 1년 이내라면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했고 지역에서 취업을 준비한다면

거주지역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취업하지 못했거나 구직활동을 중단한 상태라면

  •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와 같은 밀착형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무엇을 물어볼 수 있을까?

JOB소리에서 취준생 입장에서 활용 방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직무에 지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로상담을 통해 관심 직무와 방향을 좁혀볼 수 있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상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업정보 제공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지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졸업했는데 학교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이나 지역청년 대상 프로그램의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를 오래 쉬었습니다."
장기 미취업 청년과 구직단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등 관련 사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각 대학이 동일한 서비스를 반드시 제공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 이용 가능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은 해당 대학의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2027년에는 사업 개편 방향도 논의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2027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추진 여건과 개편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보도자료에서는 개편방향의 구체적인 확정 내용까지 상세하게 공개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2027년부터 이런 제도로 바뀐다'고 구체적으로 단정해서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향후 정부가 실제 2027년 사업계획이나 시행지침을 발표하면 그 내용을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JOB소리 한 줄 정리

2026년 현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22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진로·취업상담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합니다.

  • 전국 64개 대학에서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 30개 대학에서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 전국 119개 대학 거점에서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졸업 후 1년 이내 청년과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 대상)

  • 전국 10개 대학에서는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장기 미취업 니트 청년·구직단념자 대상)

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라는 이름 때문에 재학생 전용 서비스라고 생각했다면,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단, 실제 이용대상과 신청조건은 대학과 프로그램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센터의 최신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료 출처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대한민국 미취업 청년을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허브 취업 지원 노하우 공유
2026년 9월 29일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83499

※ 본문에 사용한 대학 수와 사업 현황은 2026년 9월 29일 보도자료 기준입니다.
※ 실제 프로그램 이용대상과 신청기간은 대학·사업별 운영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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